2개월간 고민하고 알아본 끝에.....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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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책에서 에** 라텍스를 먼저 접했습니다. 그래서 상무지구 매장도 방문해보았죠.
첫방문에서 바로 구매하기는 성급하다고 생각해서 좀 더 알아보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좀 더 알아보니, 진정 소비자 고발에서 확인된 업체중 가장 우수한 곳이 제가 방문한 곳이 아니라
다른 라텍스 매장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신창지구에 있는 판**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솔직히 라텍스 매트리스가 좋다는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기에 나에게 적합한 밀도와 두께 그리고 베개 종류까지
이미 결정한 상태였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는 품질인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었죠.
허리가 길어 잠자리가 항상 불만이었던 남편때문에 15cm 매트리스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구매를 결정하고 결제를 하고 상품을 기다리는 동안 사실 걱정이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좋은 품질의 라텍스를 산 것인지?
드디어 10월 9일 한글날 점심시간에 받았습니다. 엄청 무거워서 남편이랑 둘이 운반하기에 상당히 힘겨웠습니다.
겨우 겨우 방으로 옮긴 후 속커버를 한번 열어보았습니다. 나름 비싼 라텍스이기에 예민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구멍도 예쁘지 않은 것 같고, 구워내면서 조금 떨어져버린 부분도 있고, 또한 냄새가 좀 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입한 매장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결제할때 상담받은 직원이 아니라 다른 여직원이었습니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하루정도 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제가 구입한 15cm가
말레이시아에 있는 미국회사가 아니라 독일회사에서 만든 것이라구요. 무엇보다도 정말 천연고무의 함량이 94%이상인지, 유해한 물질이 들어있지 않은지가 저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했습니다. 아직은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라텍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냄새가 나지 않은 라텍스가 오히려 문제라고 하더군요. 고무냄새나 분유냄새가 나는 것은 천연라텍스라는 증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라텍스에 있는 구멍도 예쁘게 찍힌 것은 합성이 많이 되었고, 다른 성분들이 들어가서 예쁘게 보이는 거라고 하더군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10년 보증해준다고 하니 쓰면서 좀 더 꼼꼼히 살펴보려구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씩 홍보를 하고 있기는 해요. 베개부터 사용해보았는데 전 너무 좋았거든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4일간의 통풍을 시킨 결과 냄새가 좀 연해져서 커버를 씌우고 침대와 드디어
결합을 했습니다. 라텍스를 받은 날 바로 통화한 직원분이 솔직한 자신의 경험담과 이야기를 해줘서 안심하고
기분좋게 사용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