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점 라텍스 구매 후기입니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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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아토피와 진드기 알러지가 있어서 가장 먼저 매트리스와 침구를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며칠동안의 검색으로 라텍스로 바꾸기로 결정한 후 이번에는 어떤 제품을 사야하는지가 고민이었습니다. 여러 매장을 가서 직접 상담을 받고 검색을 하며 알아보면 볼수록 어떤 라텍스가 좋은지가 더욱더 혼동스러웠습니다.  각 브랜드별로 대전의 모 연구소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대해서도 각자 유리한 쪽으로 설명하시기 때문에 더욱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더구나 한번 선택을 하면 10년 이상을 써야하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선택의 1순위를 천연라텍스의 함유률에 두었습니다. 타사에 비해 판다림의 천연 라텍스 함유률이 9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것이 제가 여러제품을 놓고 고민하던 중 판다림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였습니다. 거기에 주변의 추천이 판다림이 가장 많았던 것이 두번째 선택이유였습니다.
전 평상에 놓을 킹 사이즈 7.5t와 바닥에 놓을 수퍼싱글 7.5t 두개를 구매하였습니다. 평상에 놓을 높이는 15t와 7.5t중 고민하였으나  제가 사용하게 될 상황 설명을 듣으시고 직원분께서 7.5t로 추천해주셨습니다. 얇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맘도 있었는데 막상 사용하고 보니 기우였네요. 두께도 적당하고 30센티정도의 매트리스를 사용하다 7.5t 바꾸니 침대가 낮아지면서 아이들과 생활하기엔 더 안정감이 있어 좋습니다. 바닥에 사용하는 7.5t도 적당한 높이에 잠자리도 편안합니다. 낮에는 두번정도 접어놓을 수 있어 바닥청소하기도 훨씬 편하네요. 남편은 라텍스에서 자는게 좋은지 아직은 모르겠다고 하지만 익숙해지만  이젠 다른 곳에서 잘 못자지 않을까 생각해요.
라텍스 첫 사용날부터 냄새도 전혀 없고 커버를 혼자서 씌우기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침대에서 방방 뛰어도 먼지걱정이 없으니 안심이 되고 소리도 안지르게 되네요 ㅎ ㅎ ㅎ
앞으로 10년이상은 함께할 판다림 라텍스^^
라텍스만 바꿨을 뿐인데 삶의 질이 확 올라가는 이 느낌  좋아요~~